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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02 협곡열차 (분천 ↔ 철암)

by 서나 seona_ya 2023. 7. 13.

코레일 톡 어플 조회 화면

 

협곡열차 표 예매는 코레일 톡 어플이나 코레일 예약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출발점을 분천역, 도착역을 철암역으로 조회하면 위와 같이 나오는데 여기서 협곡열차는 V-train을 예매하면 된다.

참고로 협곡열차는 꼭 분천역이 아니라 다른 역에서도 탈 수 있는데 자세한 내용은 아래 홈페이지를 참고 하면 된다.

https://www.letskorail.com/ebizprd/EbizPrdTrainOtrainIntro_vW_htm54120.do

 

레츠코레일 LetsKorail

한국철도공사, 레츠코레일, 승차권 예매, 기차여행상품, 운행정보 안내

www.letskorail.com

운행노선도 참고

 

갈 때 예매한 표
올 때 예매한 표

 

해당 자리 위치는 여름에 꿀 자리이니 참조하길 바라고 사진은 아래에 있다.

 

휴게소에서 치킨 꼬지? 도 하나 먹었다.

그냥 소떡소떡 먹을 껄 그랬다. 

닭이 뭔가.. 식감이 별로 였다. 

내가 웬만한건 다 맛있어하는 편인데 이건 음 그냥 그랬다.

분천역 주차장에 주차하고 역으로 걸어가는데 여기가 산타마을이라 그런가 알파카가 있더라.

근데 너무 더워 보였다. 이날 특히나 더워서 사람들도 땀을 뻘뻘 흘렸는데 얘는 온몸을 털로 휘감고 있으니..

천장에 선풍기가 있긴 했는데 그걸로 되려나ㅠㅠ 

물론 이 동물에 대해 잘 몰라서 하는 말일 수도 있다. 

여기가 분천역

기차역인데 좀 낭만있다.

이게 우리가 탈 열차!!

관광열차는 처음 타보는데 이것도 낭만 있음

바로 여기가 여름에 개 꿀 자리임.

에어컨 바로 옆 자리 미쳤음

여름에는 진짜 다 필요없다 여기가 최고

에어컨이 칸마다 기차 앞에 2개 뒤에 1개? 이랬던것 같다.

에어컨 앞자리가 명당이다 명심하시길

이건 열차 뒷 모습

맨 뒤에 타면 저기서 경치를 볼 수 있을 것 같으나 별로 부럽진 않다.

여름에는 무조건 에어컨 앞이다.

 

기차는 주로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했다.

드물게 젊은이들도 보였지만 대부분은?

출발 후 들린 우리나라에서 가장 작은 기차역

ㅎㅎ 이것도 역이라니 

터널에서는 밖의 풍경을 볼 수 없으니 내부라도 구경하라는 취지인 듯 싶다.

승부역에는 작은 먹거리 장터가 있는데 막걸리랑 전을 판다

한 10분정도 정차하는데 후다닥 가서 잽싸게 사와야 한다.

카드는 안되고 현금, 계좌이체 가능하다.

맛은 그냥 그렇다 이건 사실 맛보다는 분위기 때문에 먹는거다.

이제 철암역까지 가는길에 먹으면 된다.

철암역은 과거 탄광이 있었던 곳으로 현재는 이렇게 과거의 모습을 볼 수 있도록 차려져 있다.

나는 돌아오는 열차를 바로 예매해서 많이는 못 둘러 봤는데 좀 아쉬움이 남는다.

열차를 아예 오후 열차로 잡고 여기저기 둘러보면 좋을 것 같다.

물론 날씨가 좋아야한다. 

이날은 너무 더워서 솔직히 크게 의욕이 없었다.

철암역에서 산 감자떡인데 아빠가 이건 원조 감자떡이 아니란다.

괜히 샀다고 후회하심

맛은 뭐.. 걍 그럼 

 

돌아가는 열차

맨 앞자리느 동일하나 이번에는 왼쪽편으로 예매했다 

역시나 에어컨 앞자리 착석 완료

열차 안에서 본 풍경
열차 안에서 본 풍경
열차 안에서 본 풍경

 

열차 내려서 집 오는길에 경주에 들러서 먹은 냉모밀

먹는데 10분 컷

 

 경주 황남집 냉모밀

냉모밀 후기는 ▲클릭▲

 

 

 

시험 때문에 정말 오랜만에 나들이 겸 다녀왔는데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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