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제주 여행 5일차, 성산일출봉, 아쿠아플라넷과 노을

제주여행 5일차 이동경로

제주에가면-보말칼국수

보말칼국수 2개 20,000원

 

아침에 갔는데 웨이팅 없었음!

완전 맛있음 고소하고 건강에도 좋은 보말!

아침으로 먹기에 딱 좋은 느낌

국물 떠 먹으면 몸이 따~뜻 해짐

국물과 면을 같이 먹어야 맛있음

죽도 먹고 싶었는데 고민하다가 칼국수 먹었다.

죽도 꼭 먹어보고 싶다.

둘이 오는 분들은 칼국수 한개 죽 한개 시켜서 나눠먹는 분들이 많았다.

만장굴

만장굴 입장료 2인 8,000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동굴이고 길이는 7km가 넘는 매우 길지만

우리가 갈 수 있는 개방된 곳은 1km 정도로 왕복 1시간 정도 소요되었다.

여름이라 외부는 30도 까지 올라가는 더운 날씨 였지만 

내부는 9도 정도로 쌀쌀 하다.

반팔 반바지 였는데 너무 추워서 못 갈 정도는 아니고 그냥 조금 춥다~정도이니

겉 옷이 있다면 챙겨가는 걸 추천.

 

추가로 슬리퍼나 하이힐은 입장 제한 되니 운동화 신어야함

나는 샌들 신고 갔음

물이 떨어지므로 우비가 있다면 더욱 좋음!

 

내부는 캄캄하고 동굴이라 바닥이 고르지 못하기 때문에 바닥을 잘 보고 걸어야함

더운 여름에 들어가면 시원하고 좋다.

단 개방 된 길이가 짧아서 조금 아쉬움이 남는다.

해설도 운영한다고 하니 시간에 맞춰간다면 해설을 들으면 좀 더 유익한 관람이 될 것 같다.

연돈볼카츠

연돈볼카츠 성산일출봉점에 왔다.

유명한건데 아직 못 먹어봐서 꼭 먹고 싶었음

돈가스도 먹고 싶었는데 웨이팅을 이겨낼 자신이 없어서 쿨하게 포기함

 

볼카츠 주문하고 15분 정도 기다려야 했는데 (웨이팅 아니고 튀기는 시간 인 듯)

그 동안 바로 옆에 있는 백다방 가서 커피 사오면 딱임!!!ㅎㅎ

 

볼카츠랑 커피 들고 주변 벤치에 앉아서 먹었는데

아니 볼카츠 왜 이렇게 맛있냐????? 진짜 기대를 1도 안하고 먹어서 그런가 깜짝 놀람

왜 인기 많은지 알 것 같았음

그냥 뻔한 맛일것 같았는데 유명한거니까 먹어보자 였는데 

이렇게 맛있다니

 

겉바속촉 제대로!!!

안에 고기 가득 들었는데 짭쪼롬하게 간이 잘 베여있어서 존맛탱

 

연돈 볼카츠 1개 3,000원 + 백다방 커피

성산일출봉! 

원래 이 곳에 온건 볼카츠 먹으러 온거라 올라갈 생각이 없었다

왜냐면 이 더운날에 저길 올라간다니 말도 안되는 거 였기 때문에,,

근데 막상 오니까 날씨가 흐려서 많이 덥지 않아 올라가볼까? 해서 

온김에 가보기로!

 

성산일출봉 입장료 2인 10,000원

정상까지 오다니 ㄷㄷ 

바닥부터 정상까지 약 30분 걸렸다.

 

많이 덥지 않은 날씨에도 오르막 올라오니 땀이 났음

그래도 운동한 것 같아서 기분 상쾌하고 경치도 넘 좋다.

내려오다가 본 경치

해녀 분들 물질 하는 거 보여주고 있길래 구경도 함

나도 발 담그고 좀 놀았다.

아쿠아플라넷 제주!! 

더운 여름에 가기 넘 좋은 곳 

아쿠아리움 구경하고 시간 맞춰서 오션 아레나 공연도 봄

입장료가 꽤 쎈데 돈 아깝지 않은 곳

 

아쿠아플라넷 입장료(전시+아쿠아리움+오션아레나) 2인 70,000원 - 네이버 예약

 

▼제주 아쿠아플리넷 관광 상세 후기(클릭)▼

제주 아쿠아 플라넷

제주 아쿠아 플라넷

함덕찜-함덕갈찜

함덕갈찜(소) 42,000 + 밥 2공기 2,000 = 44,000원

 

소갈비와 해산물이 맛있게 양념되어 나옴

양은 많지 않지만 진정한 밥 도둑!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맛도 있음

호텔로 돌아가는 길에 노을이 보여서 급하게 차 세움

첫 날에 노을 놓친 후로 날씨가 계~속 흐려서 

아 이번 여행에서는 노을 못 보고 가는구나ㅠㅠ 하고 계속 서운 했는데

(노을 얘기 몇 번이나 했었음)

결국에는 보고 가는구나~~~~

그것도 이렇게 제대로 된 노을을!!!

정말 너무 멋있었다

사진으로 이 아름다움이 다 담기지 않는게 아쉬울 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