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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제주 여행 3일차, 숲과 바다 그리고 맛집

by 서나 seona_ya 2023. 7. 30.

제주여행 3일차 이동경로

절물 자연 휴양림 가는 길 
한라산 주변으로 가다보니 안개가 가득
비도 조금씩 오고 앞도 잘 안 보이고 
2,30 키로 속도로 매우 조심 하면서 운전

절물자연휴양림 입장료 2인 3,500원 + 주차료(경차) 700원
 
절물자연휴양림 안내도인데 볼 수 있는 경로가 매우 많다 
그리고 사이드에 있는 산으로 이어지는 길로 가면 매우 멀리 가게 되니
이 곳 안에서 잠시 관광 목적이라면 길을 잃지 않도록 주의하기!
멀리 가지 않고 내부만 봐도 충분하다 한시간 조금 더 걸린 듯 하다.

이게 아마 휴양림의 주종을 이루는 30~45년 된 삼나무 인 것 같다.
휴양림의 자세한 설명은 사이트를 방문하면 알 수 있다.
https://www.foresttrip.go.kr/pot/rm/ri/selectRcrfrIntrdDtlView.do?hmpgId=ID02030053&menuId=002001 

 

제주절물자연휴양림 - 자연휴양림안내 |

제주 절물 자연휴양림은 제주시 봉개동 기생화산 분화구 아래 1997년 7월 23일 개장하였다. 총 300ha의 면적에 30∼45년생 삼나무가 주종을 이루며, 인공림이 200ha 자연림이 100ha 이다.  삼나무와 곰

www.foresttrip.go.kr

진짜 제대로 자연이다
너무 귀여움ㅠㅠ
우리가 멀리 서있으니 가까이 오나 안오나 보면서 뭔가를 먹고 있는 것 같았음

 

 

 

말젯문

이곳은 제주도 맛집이고 하루에 정해진 인원만 받으며 예약은 필수이다!!!
내가 갔을 때에도 며칠 내내 풀 예약이어서 먹기 위해서 점심시간도 아닌 오후 2시에 겨우 예약 잡음
14시 정각 쯤에 도착한 것 같다 거의 임박해 오니까 친절하게 전화도 주셨음
 
예약 시 예약금 인당 10,000씩 미리 입금 해야한다.
https://m.place.naver.com/restaurant/38484059/home

 

말젯문 : 네이버

방문자리뷰 1,573 · 블로그리뷰 411

m.place.naver.com

말젯문-딱새우장 알밥

새우 몸통은 껍질이 까져있어서 머리껍질만 떼어내고 비벼 먹으면 된다.
새우장 맛있음

말젯문-딱새우 크림 알밥

이것도 마찬가지로 머리만 떼어내고 크림과 비벼주면 되는데
돌솥이다 보니 아래까지 싹싹 긁어서 비벼주어야함
매우 고소하고 크림이라 느끼할까봐 조금 고민했는데 전혀 느끼하지 않았고 맛있었음

후식으로 나온 청귤차? 
맛있음 집에가서 타먹을 수 있게 판매를 하면 사고 싶었음
 
딱새우장알밥 18,000 + 딱새우크림알밥 18,000 = 36,000
예약금 빼로 나머지 금액만 지불하면 된다.

 

 

식사후에 주변에 뭐 볼게 없다 하다가 청굴물 있어서 가봄
뭐 특별하게 볼건 없었는데 그냥 지나는 길에 들러볼 만 함

 

 

비자림

비자림 여긴 숲이다.
비자림 입장료 2인 6,000원

비자림숲은 천연기념물로 지정 된 곳이고 비자나무가 주를 이루고 있다.
 
숲이 꽤나 크고 정말 정말 좋음
제주도에서 간 곳 중에 가장 좋았던 곳
숲이다 보니 공기가 매우 맑고 산림욕 제대로 할 수 있음
더운 날에도 그늘이 지다보니 시원했음
이런 곳이 우리나라에 있는게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왜 천연기념물인지 너무 이해가 되었음

나무에서 버섯이 자라고 있는 것도 봄

 

 

용연구름다리

 


용두암에 간다면 근처에 있는 용연 구름다리에 들러볼 수 있을 것이다.
해가 진 후에 가면 야경이 좋다고 했던 것 같은데 나는 밝을 때 가서 야경은 보지 못했다.

엄청 신기한 .... 이게 뭐지?
애기들 장난감 처럼 생겼는데 기어다니고 날아다님

 

 

 

용두암

제주도 필수 코스 이지 않나 싶다.
소원도 빌었음

 

 

 

동문재래시장 야시장

점심을 늦게 먹어서 저녁 시간도 늦어져서 그냥 시장에서 포장해서 호텔가서 먹기로 함
서귀포시장 야시장 보다 규모는 조금 더 큰 것 같다.
마찬가지로 사람은 매우 북적북적 
줄 서있는 분들도 많고 치여서 걸어가기 어려울 정도임

여기가 가장 유명한 곳인것 같고 대기줄이 엄청 길었음 
한 20분 넘게 줄 섰던 것 같다. 

근데 요리사 분들이 요리 하면서 춤을 춰주기 때문에 전~혀 지루하지는 않았음
보는데 재미도 있지만 멋있다는 생각이 더 많이 들었다.
다들 젊은 나이일텐데 이렇게 더운날 불앞에서 땀흘려가며 춤추고 요리하고 
뭔가를 위해 이렇게나 노력하는 모습이 멋있었다.
여러가지를 먹어보고 싶었는데 다른 곳도 대기 줄 있고 날씨가 더워서 그냥 이곳에서 세트를 구매하기로 함

 

 

 

제주호텔 시리우스

2023.7.7(금) ~ 7.10 (월) 3박 291,301 - 아고다 예약 
스탠다트 트윈 예약했는데 한단계 업그레이드 해주셨다.
 
직원분들 굉장히 친절하셨고 방도 마음에 들었음 
탑층에 수영장도 있고 피트니스도 있는데 가보진 않았다.
피트니스는 운동화를 착용해야만 한다고 해서 못감 (나는 샌들..)
 

 

 

야시장 포장

베스트 세트 메뉴 (랍스타 반마리+흑돼지 김치말이+통게딱지밥) 25,500원
 
게딱지 밥이나 랍스타는 배채우는 용은 아닌 것 같음 그냥 맛 보는 정도의 양 밖에 안됨
흑돼지 김치말이가 맛은 가장 좋았다 
고기로 밥을 쌋다 보니 고기양이 많아서 꽤 배부름
근데 식기 전에 후다닥 먹어야 할 듯 싶다.
그리고 길거리 음식이라 확실히 식당 음식이랑 비교할 맛은 아님
더군다나 제주도 식당은 맛집이 너무너무 많기 때문에 더더욱!
그냥 야식으로 호텔에서 먹을 것을 찾는다면 먹을 만 함

많은 곳을 간 것은 아닌데 주로 숲 위주로 다니다 보니 굉장히 많이 걸었음

거의 2만보 가까이 걸었더니 호텔에 오니까 허리가 아팠다.

아이고 소리가 절로 나옴

덕분에 꿀잠 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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