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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여행 '활옥동굴'

by 서나 seona_ya 2023. 8. 29.

활옥 동굴 

화~일 09:00~18:00 (월요일 휴무)

연중 11~15도가 유지된다.

일제강점기인 1919년 광산으로 개발되어 100여년 동안의 광산이었고 이후에는 창고등으로 사용되다가

2019년에 힐링 체험공간으로 재탄생하여 최근 많은 관광객을 끌어 모으고 있는 핫한 곳이다.

 

티맵으로 목적지 설정하고 가는데 함께 가는 차가 2백대가 넘었었다.

동굴에 거의 다가니 들어가는 길이 도로 한개 여서 주차장부터 도로까지 차들이 밀렸다.

거의 15키로? 속도로 이동해서 겨우 주차장에 도착했다.

도로에는 주민 분들께 동굴측에서의 교통체증 문제를 사과하며 해결하겠다는 현수막이 붙어있었다.

매표소도 대기 줄이 꽤 있었다.

한 15분? 기다렸던것 같은데 이날 날씨가 더워서 더 길게 느껴졌다.

동굴은 내부가 시원해서 주로 여름에 많이 찾을 것 같은데 

 

대기줄에는 일행 중 한명만 서서 희생(?)하고 

다른 일행은 동굴입구 앞에서 서있으면 된다.

왜냐하면 동굴 앞 입구만 가도 찬바람이 에어컨 저리가라 일 정도로 매우 시원하기 때문!

드디어 매표소 앞까지 도착했다.

입장료와 더불어 내부에서 카약을 타려면 미리 카약 티켓까지 동시에 구입해야한다.

이후에 타기 싫어졌다고 환불은 안된다.

 

동굴 속 카약은 뻔해서 탈까말까 고민했다.

특히나 카약은 대기 줄이 1시간 소요된다고 해서.. 

근데 시원한 내부에서 기다리는 것이면 할만할것 같고

다른 사람들 보니 대부분 타는 것 같아서 그냥 타기로 했다.

 

동굴+보트 패키지 성인 1인 15,000원

티켓을 사면 내부 팜플렛도 주는데 여기에 관람 순서와 간략한 설명이 있으니

챙겨서 안에서 보면 된다.

특히나 카약 기다리면서 딱히 할게 없어서 꼼꼼히 다 읽었다^^;;

여기가 입구인데 매표소 앞이고 매우 시원!

내부가 15도 정도로 춥진 않을까 했는데 

주말이라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딱!적당했다.

밖이 너무 더웠어서 안은 진짜 천국ㅠㅠㅠ

500마력의 국내 최대 권양기

나는 처음 보는 거라 신기했고 

같이 간 아빠는 잘 아는 것이라며 엄청 관심을 보였다.

권양기가 여러개 있었다.

자연 그대로의 천연동굴도 좋지만 인공동굴도 볼 거리가 참 많고 좋았다.

이렇게 사진을 찍을 수 있고 보기에 재미를 유발하는 조형물들이 많았다.

와인동굴도 있어서 와인을 시음할 수 있는곳도 있었고 판매도 있었다.

여기가 와인동굴!

그리고 카약!

매표소에서 1시간 대기 할 거라고 했는데 진짜... 오차 거의 없이 1시간 대기했다.

근데 하루종일 더위에 지쳤어서 그런지 시원한 곳에서 대기는 그냥 뭐 할만했다.

같이 줄 서있는 다른 사람들 구경도 하고 핸드폰도 하고,,

카약은 2인용 3인용 있었다.

카약은 그냥 뻔한 느낌~ 

근데 이게 다 추억이지 뭐 

카약은 약 7분정도 소요된다.

한 바퀴 돌고 오면 직원분이 끌어내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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