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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여행 - 도담삼봉 유람선 / 석문

by 서나 seona_ya 2023. 8. 29.

단양팔경, 도담삼봉

남한강 상류 한가운데 3개의 기암으로 이루어진 섬을 의미한다는데 꽤나 신기한 것 같다.

어떻게 3개가 이렇게 나란히 있으며 가운데가 우두커니 솟아있는지!

 

도담삼봉은 주차장에 들어서자마자 바로 보이니 따로 이동할필요는 없다.

도담삼봉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안쪽으로 걸어오면 

왕복 20분 정도 소요되는 단양 석문이 있다.

도담삼봉 유람선 시간이 남아서 잠시 다녀오기로 했다.

날씨가 더웠는데도 짧은 시간이다보니 그리 어렵지 않게 다녀올 수 있었으나

경사가 조금 있기는 하다.

 

하지만 올라가면 이렇게나 멋진 석문이 있으니 도담삼봉 방문 시에 함께 방문 하면 좋겠다.

사진으로 볼때는 크기가 가늠이 되지 않았는데

올라오니 굉장히 거대하고 신기했다.

사이로 강을 달리는 보트가 보였다.

다시 내려오니 날씨가 왜 더 더워진 것 같다.

사진으로만 봐도 그때의 더움이 느껴지는 듯 하다.

세상 맑고 쨍!쨍!한 날...

얼른 유람선을 타러 이동했다.

유람선 또한 도담삼봉 옆에 선착장이 있으니 차로 다시 이동할 필요 없다.

티켓은 네이버로 예매 했고 선착장에 가서 종이티켓을 발권 받았다.

 

도담삼봉 유람선 성인 1명 13,000원 (네이버)

유람선은 1,2층으로 되어있는데 내부에 에어컨이 나온다.

나는 자리가 크게 차이 없을 줄 알고 시간에 딱 맞춰서 도착했는데 

일찍가서 줄을 서길 바란다..

먼저 들어갈 수록 좋은 자리를 선점할 수 있는데 나는 창가자리에 앉지 못했다ㅠ

그리고 경치를 제대로 보기에는 2층이 더 좋을 것 같다.

방송으로 설명을 해주시는데 1층에서는 안보이는게 좀 있었다.

유람선 안에서 본 모습

배는 상당히 느리고 50분 정도 소요된다.

개인적으로 에어컨이 더 빵빵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

이날 35도까지 올라간 폭염이었어서 증말 너무 더웠다ㅠㅠ

유람선 안에 에어컨이 나왔는데도 더웠다

날씨가 맑아서 경치는 아름다웠고 눈을 즐거웠을지 모르나 몸은 좀 고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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