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20 (수)
푸켓에서 맛있다고 소문난 식당만 골라서 다녀온 중에 정실론 맛집 '어반푸드'
어반푸드는 정실론 푸드레스토랑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찾기는 쉽다.
전날 새벽에 푸켓에 도착해서 잠만자다 처음 나간거라 설레기도 하고
첫 식당이라 기대반 배고픔반
오후 2-3시 정도에 방문했는데 사람은 별로 없었다.
찾아본 후기에서는 손님이 많다고 했는데 시기마다 많이 차이가 나는 것 같다.
▲어반푸드 내부▲
손님 진짜 없다..
점심시간이 끝나서 그런가?
▲ 샐러드바 ▲
중앙에 있는건 샐러드 바!
▲주방 및 카운터▲
▲ 어반푸드 내부 ▲
▲ 어반푸드 샐러드바 ▲
스테이크를 시키면 샐러드바 한접시를 준다.
정말 한접시만 가능하다.
▲ 어반푸드 샐러드바 ▲
스테이크 시키고 추가로 받을 수 있는 샐러드바 한접시
▼ 내가 주문한 것들 ▼
파인애플 주스, 수박 주스, 갈릭스테이크, 팟타이
2명 기준 적당히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양.
▲ 파인애플 주스와 수박 주스 ▲
푸켓여행을 찾아보니 누구나 말하는 '1일 1땡모반'
가자마자 그맛이 궁금해 바로 시켰다.
파인애플이든 수박이든 정말 생과일을 갈아넣은듯 과일 맛이 생생하게 났다.
하지만 여기 수박주스는 설탕이 꽤 많이 들어간듯 넘 달달
▲ 갈릭스테이크 ▲
스테이크 자체는 그냥 저냥..
한국에서는 절대 안먹을 맛
배가 고파서 먹으려는데 소스가 너무 내 스타일이 아니라서
고기만 먹으니 텁텁하고 스테이크는 실망이었다.
▲ 팟타이 ▲
역시 팟타이는 맛있었다.
스테이크가 넘 노맛이라 팟타이로 배 채운 느낌
▲ 어반푸드에서 먹은 것 들 ▲
위에 작은 접시가 샐러드바 접시.
스테이크 먹으면 한접시 먹을 수 있는데
샐러드바에 먹을것이 많지는 않았다.
너무 우리나라 빕스 샐러드바에 익숙해져 있어서 그런걸까
정말 샐러드만 잔뜩 담아 먹었다.
한끼 먹기에 맛은 그냥 저냥 먹을만 한 수준
가격도 그냥 저냥이다.
저렴하지도 비싸지도 않은 딱 그 수준
음식 값만 보면 저렴이 처럼 보였는데 부가가치세와 봉사료가 붙으니 거의 900바트
참고로 880바트는 한화로 약 28,000원정도 된다.
이렇게 보니 한국에서 외식 한 거랑 가격차이는 없다.
어반푸드는 내부도 깔끔하고 음식도 나름 빨리 나왔지만 맛이나 가격은 다 보통 수준
또 다시 가고싶다!! 할 정도는 아니지만 후회하지는 않을 식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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