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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레저] 체험 다이빙과 스노쿨링 일일투어 상세후기 및 가격정보 (라차섬 Rach Island)

by 서나 seona_ya 2018. 1. 6.

 

 

 

2017.12.21 목요일

 

 해당 글은 광고성 글이 아님

 

우선 푸켓여행을 가기 전에 '몇 일에 어디를 어떻게 갈 것인지'  검색과 가이드북을 이용하여 세세하게 여행흐름을

계획했고 그 중 하나인 '푸켓여행의 꽃' 이었던 다이빙 일일투어!

일일투어는 해외투어업체를 이용하고 미리 한국에서 예약과 결제를 해두고 가면 해당날짜에 투어를 떠나기만 하면 된다.  

포털사이트에 푸켓여행과 관련된 검색을 조금만 해보아도 투어 업체는 수십여곳이 있는 것을 알 수있다.

 잘 찾아본 후 자신의 여행일정과 맞는 곳으로 선택하여 상담 후 결제 하면 된다.

 

나는 이전에 다른 곳에서 체험다이빙 경험이 몇번 있었기에 이번에는 크루즈투어나 다른것을 해볼까 고민도 했는데

아무래도 깨끗한 바다에서 다이빙을 못하고 오면 아쉬운 마음이 남을 것 같아 다이빙으로 결정했다.

나는 '크린푸켓' 이라는 업체를 이용했는데 그 이유는 다이빙뿐만아니라 픽업서비스, 택시투어 등등 아주 여러가지

상품을 제공하기 때문에 그냥 한곳에서 다 끝내버리자 라는 생각이 컷던것 같다.

 

다이빙 투어에 대한 얘기를 하자면 우선 해당업체에서 제공하는 투어 중 라차섬에서 진행되는

[라차 데일리 다이빙 , 한국인 전용 by 디다이브] 상품을 이용했다. 

사실 어느업체에서 제공하는 다이빙 상품이던 코스는 대부분 비슷했던거 같다.

내가 계획한 일정과 가격, 내가 다이빙 자격증이 없어서 체험다이빙으로 해야하는것을 고려했을때

해당 상품이 가장 적합했다.

 

우선 예약 시에 내가 묵을 호텔을 기재하면 정한 시간에 픽업하러 온다. 픽업요금은 빠통기준 무료인데

타 지역의 경우는 일정 요금을 추가로 받는 듯 했다.

 

라차 데일리 다이빙 코스를 요약하면 오전 8시 ~ 오후 17시 까지 진행 되는 코스로 픽업차를 타고 부두로 가서

스피드보트를 타고 라차섬으로 간다.

라차섬에서 스노클링 및 다이빙이 진행 되고 점심식사 후 호텔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픽업은 오전 8시 정도에 이루어 졌고 우리만 가는 것이 아니라 함께 픽업된 한국인 일행들이 있었다.

내가 갈때는 커플 4인가족 , 6인 가족 이렇게 있었던거같다.

미팅장소에서 다른 일행들과 합쳐져서 투어를 할 수도있고 이분들과만 투어를 하게 될 수도 있다.

사실 투어를 누구랑 하던 별로 중요하지 않다.

함께 간다고해서 이야기를 나누거나 같이 무언가를 하는것은 없기때문에.

 

이곳이 미팅장소 였고 안에서 앉아서 제공되는 차를 마시며 약 30분정도 기다렸던 것 같다.

제공된 차는 아이스티 였는데 태국 전통 아이스티라 원하던 맛이 아니었고 난 한모금도 먹지 못했다^^

 

 

섬에 들어가면 화장실 이용이 유료라고 하여 이곳에서 화장실을 이용하고 스피드 보트가 많이 흔들릴 것을 예상하여 멀미약도 제공해 주었다. 평소에 멀미를 하지 않더라도 혹시 모르니 약은 먹어두는게 좋을 것 같아 먹었다.

 

 

스피드보트를 타고 40분정도 달려야 라차섬에 도착한다.

내가 갔던 날 파도가 심해서 많이 흔들렸다. 멀미약을 먹어둔게 신의 한수 였을까, 컨디션은 나쁘지 않게 섬에 도착했다. 그리고 스피드보트 이용 팁을 말해보자면 뒤쪽은 뻥 뚫려있어서 날씨가 좋다면 바다를 달리고 있는 스피드보트 안의 인생샷을 남길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내가 간 날은 파도가 심해서 뒤쪽에 앉은 분들은 뒤에서 모든 바닷물을 다 맞으며 달렸다.. 그래서 보트의 자리 선정은 그날 날씨나 환경을 잘 고려하여 선택하여야 할 듯하다.

 

 

어느덧 도착한 라차섬은 정말이지 너무 예뻣다. 한국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바다색깔이 정말 환상이었다.

사람도 그리 많지 않아 여유롭게 썬탠이나 스노쿨링, 수영 등을 즐길 수 있었다.

 

이곳에서 먼저 스노쿨링을 진행하게 되는데 스노쿨링은 바닷가에서 걸어들어가는 것이아니라 바다한가운데에서 내려준다. 장비를 착용하고 배에서 뛰어내려 진행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안전한 장비와 가이드도 있기 때문에 수영을 잘하건 못하건 중요하지 않았다. 그리고 스노쿨링을 진행하는 장소는 양쪽이 섬으로 둘러싸여있는 레저포인트장소로 파도가 치지 않아서 더 안전하고 재미있는 스노쿨링을 즐길 수 있었다.

 

스노클링이 끝나면 다함께 바닷가로 이동하여 휴식시간을 즐길 사람은 휴식하고 다이빙 신청자들은 다이빙을 진행한다. 다이빙은 2인당 한명의 가이드가 배정되어 가이드 해주었고 수중촬영비는 추가로 2인당 1300바트를 내야했다.

 이곳의 다이빙은 바닷가부터 직접 걸어들어가는 방식으로 딱히 깊이 가지도 않아서 무섭지 않게 즐길 수 있었다. 다이빙을 처음 하는 사람에게 추천 한다.

다만, 다른곳에서 깊이 들어가거나 바다한가운데에서 뛰어내리는 다이빙의 스릴을 경험해본사람이라면 약간 시시할 수도 있음은 예상해야 한다. 

 

 

다이빙을 즐긴 후 식사를 하러 간다. 식사는 몇가지 음식을 차려놓고 직접 떠먹는 뷔페 형식이었고 한국인을 위한

신라면 메뉴도 있었는데 신라면은 추가 요금이 필요했는데 정확한 금액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식사는 그냥저냥 먹을 만 했다. 하지만 물놀이 후에 먹는 음식이라 그런지 더 맛있게 느껴졌다.

 

 

식사 후에 해변가에서 휴식을 취했다. 휴식시간이 꽤 길어서 해변가에서 잠을 자고

다시 타고왔던 스피드 보트를 타고 제공된 과일과 음료를 먹으며 다시 빠통으로 돌아갔다.

 

 

체험다이빙 일일 투어 TIP

 

아침에 호텔에서 나갈 때 수영복을 입고 겉옷을 걸치는 것이 이후에 따로 안갈아입어도 되서 편하다.

날씨가 좋다면 젖은 옷은 금방 마르기 때문에 여분 옷은 그닥 필요없고

안마르더라도 호텔로 다시 데려다 주기때문에 그냥 호텔에 가서 샤워후 환복하는 것이 좋다.

큰 샤워 타올은 챙기는게 좋다 날씨가 좋아도 몸이 물에 젖으면 조금만 바람을 맞아도 추워져서

수건으로 몸을 감쌀 수 있을 것이다.

방수팩은 따로 준비하여 스노클링 할때 사진은 개인적으로 남겨야 한다.

 

체험다이빙 일일 투어 금액 / 가격정보 (2인기준)

 

다이빙 투어 예약 = KRW 180,000 (예약 카드 결제)

다이빙 수중 촬영 = THB 1,300 (현장 현금 결제)

투어 후 팁 = THB 200 (현장 현금 지급)

기타(화장실 이용비 등) = THB 100 (현장 현금 지급)

 

금액은 시기별, 상품별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투어 상품은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다. 한국인 가이드도 친절했고 가격도 괜찮은 편이었다.

하지만 걸어들어가는 다이빙은 약간 시시했고 중간에 휴식시간이 꽤 길었는데

바람이 불어서 약간 추운 상태에서 다음 일정을 기다린 점이 아쉬웠다.

 

 

 해당 글은 광고성 글이 아님

 

체험다이빙 일일투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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