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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푸켓맛집] 빠통/정실론 레스토랑 "스푼(Spoon)" 솔직후기

by 서나 seona_ya 2018. 1. 10.

 

 

2017.12.23 토요일

 

  해당 글은 광고성 글이 아님

 

호텔에서 무진장 가까운 정실론 덕분에 편했던 여행이 된 것 같기도 하다. 택시투어를 떠나기 전 시간이 남아 점심식사를 어떻게 해결 할지 고민도 잠시. 코 앞의 정실론만 나가면 레스토랑이 줄지어 있다는 것!

맛집을 찾으려고 블로그를 뒤져보다가 그냥 정실론 레스토랑 거리에서 아무곳이나 가보자 하고 간 곳 "스푼 (Spoon)" 이다. 첫날에 갔던 어반푸드 바로 옆이기도 하다. 손님도 별로 없어서 조용하고 깔끔해 보여서 이곳으로 결정!

 

 

스푼은 수십여가지의 메뉴가 있다. 사진으로 된 상세한 메뉴판이 있으니 미리 찾아보지 않아도 적당히 고르면 다 맛있을 것 같다는 예감이 든다. 태국음식과 햄버거, 피자, 튀김류, 스테이크, 파스타 등 없는게 없기 때문에 먹고 싶은 것으로 자유롭게 고르면 된다. 그렇다 보니 외국인 손님이 많다. 치우치지 않고 자유롭게 먹고싶은 음식을 고를 수 있기 때문이다.

 

 

내가 갔을때가 한창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있던 때라 크리스마스 장식이 자리를 잡고 있다. 푸켓은 시내에 나가도 우리나라처럼 크리스마스분위기가 많이 나지 않았는데 이렇게 갑자기 장식들을 보게되면 왠지모르게 반갑다.

 

 

오후 12정도 딱 점심시간에 방문했는데도 손님이 그리 많지 않았다. 1시쯤 되니 몇 분 들어오기 시작하여 나는 조용히 식사를 마칠 수 있었다. 메뉴는 메뉴판에 사진과 설명을 참고하여 그날 땡기는 것으로 적당히 골랐다.

 

 

가장 먼저 나온 메뉴는 닭꼬치와 춘권

춘권은 항상 그렇듯 맛있다. 달콤한 소스와 함께 먹으니 꿀맛.

하지만 꼬치는 실망이다. 퍽퍽살을 좋아하지 않는 내가 먹기에 너무 퍽퍽했고 간이 되어있지 않은듯 싱거웠다. 소스와 함께 먹으면 되긴하지만 이미 퍽퍽감이 너무 심하여 다 못먹었다.

 

 

다음 메뉴는 포테이토와 파니니

포테이토는 예상한 맛이다. 파니니는 부드러운 빵을 원했는데 그렇지 않아서 좀 텁텁했다.

안에는 소세지가 깔려있었는데 빵 대비해서 적은양 탓에 맛이 잘 느껴지지 않았다.

소스는 마요네즈소스이다.

 

 

마지막 메뉴는 팟타이! 다른곳과 다르게 이곳은 매우 얇은 면을 사용한다. 내가 갔을때만 이면이었던 건지 원래 이걸 사용하지는 잘 모르겠다만 얇은 면은 특이하다. 식감자체가 달라서 그런지 일반 팟타이랑은 다른 매력이었다. 팟타이는 어디서 먹는 꿀맛이다.

 

 

전체적으로 가격대비 양은 만족스러운 식사였지만 아쉬운 부분이 있는 음식들이었다. 후기가 많지 않아서 직접 골라본 음식이었는데 해외에서는 이렇게 내맘대로 먹어 보는 것도 좋은 것 같다. 메뉴하나당 양이 많지 않아서 2명이서 세개 시켜먹었는데 가격은 약 3만원 안쪽이었으므로 그 대비 양은 적당했다. 거리나 가격면에서는 만족이었지만 맛은 살짝 아쉬움이 남는 곳이다.

 

 

위치는 정실론 레스토랑 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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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글은 광고성 글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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