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10 수요일
해당글은 광고성 글이 아닙니다.
근무하는 곳의 코앞에 위치한 오케이버거. 내가 정말 좋아하는 곳이다. 먹을때마다 너무 맛있어서 먹어도먹어도 질리지 않지만 메뉴가 수제버거이다보니 가볍지가 않아서 자주는 못가게 되는 곳이다. 몇 일전부터 오케이버거 먹고싶다고 노래를 부르다 드디어 가게 되었다. 평일점심시간에는 직장인들로 매우 붐비기 때문에 방문하기에는 저녁이나 주말시간대가 좋을 듯 하다.
우선 오케이버거의 식사가능 시간은
평일 오전 11시~22시 / 주말 오후 12시~ 20시 / 공휴일 오후 12시~21시 이며
브레이크타임은 평일 오후 3시~5시 / 주말,공휴일 오후 4시~5시이다.
(위 운영 시간은 18년 1월 기준으로 상시 변경될 수 있으니 방문 시에는 따로 재 확인을 하는 것이 좋다)
오케이버거 이용 방법은 웨이팅이 있을 시 문앞에서 대기하면 되고 내 순서가 되면 들어가서 바로 주문을 하고 주문시에 결제도 먼저 하는 선주문 선결제 후 테이블로 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고로 테이블 착석 후 물,물티슈,앞접시는 셀프이다.
6시 땡 하자마자 방문했더니 1~2테이블 손님이 있었고 대부분 비어있었다. 항상 점심시간에만 왔던 터라 이런 분위기는 처음 본다. 물론 3-40분 지나니 바로 손님들이 테이블을 채우기 시작했다. 하지만 점심시간처럼 긴 웨이팅을 하는정도는 아닌 듯 하다. 주말과 평일 저녁은 비슷한 수준인 것 같다. 원래도 맛있는 식당으로 유명했는데 수요미식회에 반영된 후 타지역에서도 일부러 찾아오는 경우가 많아져 손님이 더 늘어난 것 같다.
오케이버거는 이렇게 맥주도 판매하고 있고 조그만 바자리도 있어서 저녁에 가볍게 맥주한잔 하기에도 좋다. 그렇다보니 혼자가도 불편하지 않은 곳이며 실제로 혼자오는 손님도 꽤 여러번 봤었다.
이 메뉴는 오케이버거의 기본메뉴인 '오케이버거' (가격 \8,500)
토마토, 양파, 양배추피클, 체다치즈, 소고기패티 로 이루어진 버거이다.
양배추피클은 보라 분홍빛이 나며 약간 새콤한 소스가 덧발려있는 듯 하기도 하다.
소고기 패티 두께는 매우 훌룡하며 빵은 부드럽다. 기본메뉴라서 그런지 가격도 저렴한 편인데 맛도 좋다.
이건 내가 이번에 처음 도전해본 '아이러브치즈 i iove cheese' (가격 \11,000)
원래 비비큐를 좋아하는데 이번엔 다른걸 도전해보고 싶어서 요걸로 선택했는데 이것도 만족 스러웠다. 아이러브 치즈버거는 체다, 에멘탈,그라나파다노 총 3가지 치즈소스와 체다치즈, 양상추, 샤워크림, 소고기패티, 토마토, 양파로 구성된 버거이다. 이렇게만 봐도 딱 치즈가 메인인 버거임을 알 수 있다.
기본적인 체다치즈외에도 각종 치즈소스가 매우 많이 들어가있는데 각각의 치즈소스 맛이 다 다르고 맛있다. 심지어 치즈 소스가 너무 많아서 버거 한쪽면으로는 치즈소스가 넘쳐 흘러내리는 정도이다. 나는 평소 치즈를 좋아하고 느끼한 음식도 잘 먹는 편이기 때문에 만족스러웠지만 느끼한걸 즐기지 않는 사람은 다른 메뉴를 먹는게 좋을 듯 하다.
함께 있는 프렌치후라이는 추가메뉴 (\ 2,000) 이며 사이드 메뉴에 있으니 따로 주문해야 한다. 현재 기준 오케이버거 3주년 기념행사로 세트메뉴가 새로 생겨서 '버거+음료+프렌치' 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듯하니 그것도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아직 오케이버거의 모든 메뉴를 맛보진 못했는데 이렇게 갈 때마다 다른 메뉴를 골라 모두 맛보고 싶을 정도로 내취향인 곳이다. 수제버거를 좋아하는 편이기도 하지만 많은 수제버거 전문점 중에서도 이곳은 정말 남다른 곳!
오케이버거는 여의도역 3번출구(에스컬레이터) / 3-1번출구(계단) 에서 약 3분거리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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