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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의도맛집] 수요미식회에 나왔던 그곳 수제버거 맛집 "오케이버거 OK Burger"

by 서나 seona_ya 2018. 1. 12.

 

 

2018.01.10 수요일

 

 해당글은 광고성 글이 아닙니다.

 

근무하는 곳의 코앞에 위치한 오케이버거. 내가 정말 좋아하는 곳이다. 먹을때마다 너무 맛있어서 먹어도먹어도 질리지 않지만 메뉴가 수제버거이다보니 가볍지가 않아서 자주는 못가게 되는 곳이다. 몇 일전부터 오케이버거 먹고싶다고 노래를 부르다 드디어 가게 되었다. 평일점심시간에는 직장인들로 매우 붐비기 때문에 방문하기에는 저녁이나 주말시간대가 좋을 듯 하다.

 

우선 오케이버거의 식사가능 시간

평일 오전 11시~22시 / 주말 오후 12시~ 20시 / 공휴일 오후 12시~21시 이며

브레이크타임은 평일 오후 3시~5시 / 주말,공휴일 오후 4시~5시이다.

(위 운영 시간은 18년 1월 기준으로 상시 변경될 수 있으니 방문 시에는 따로 재 확인을 하는 것이 좋다) 

 

오케이버거 이용 방법은 웨이팅이 있을 시 문앞에서 대기하면 되고 내 순서가 되면 들어가서 바로 주문을 하고 주문시에 결제도 먼저 하는 선주문 선결제 후 테이블로 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고로 테이블 착석 후 물,물티슈,앞접시는 셀프이다.

 

 

6시 땡 하자마자 방문했더니 1~2테이블 손님이 있었고 대부분 비어있었다. 항상 점심시간에만 왔던 터라 이런 분위기는 처음 본다. 물론 3-40분 지나니 바로 손님들이 테이블을 채우기 시작했다. 하지만 점심시간처럼 긴 웨이팅을 하는정도는 아닌 듯 하다. 주말과 평일 저녁은 비슷한 수준인 것 같다. 원래도 맛있는 식당으로 유명했는데 수요미식회에 반영된 후 타지역에서도 일부러 찾아오는 경우가 많아져 손님이 더 늘어난 것 같다.

 

 

오케이버거는 이렇게 맥주도 판매하고 있고 조그만 바자리도 있어서 저녁에 가볍게 맥주한잔 하기에도 좋다. 그렇다보니 혼자가도 불편하지 않은 곳이며 실제로 혼자오는 손님도 꽤 여러번 봤었다.

 

 

이 메뉴는 오케이버거의 기본메뉴인 '오케이버거' (가격 \8,500)

토마토, 양파, 양배추피클, 체다치즈, 소고기패티 로 이루어진 버거이다.

양배추피클은 보라 분홍빛이 나며 약간 새콤한 소스가 덧발려있는 듯 하기도 하다.

소고기 패티 두께는 매우 훌룡하며 빵은 부드럽다. 기본메뉴라서 그런지 가격도 저렴한 편인데 맛도 좋다.

 

 

이건 내가 이번에 처음 도전해본 '아이러브치즈 i iove cheese' (가격 \11,000)

원래 비비큐를 좋아하는데 이번엔 다른걸 도전해보고 싶어서 요걸로 선택했는데 이것도 만족 스러웠다. 아이러브 치즈버거는 체다, 에멘탈,그라나파다노 총 3가지 치즈소스와 체다치즈, 양상추, 샤워크림, 소고기패티, 토마토, 양파로 구성된 버거이다. 이렇게만 봐도 딱 치즈가 메인인 버거임을 알 수 있다.

기본적인 체다치즈외에도 각종 치즈소스가 매우 많이 들어가있는데 각각의 치즈소스 맛이 다 다르고 맛있다. 심지어 치즈 소스가 너무 많아서 버거 한쪽면으로는 치즈소스가 넘쳐 흘러내리는 정도이다. 나는 평소 치즈를 좋아하고 느끼한 음식도 잘 먹는 편이기 때문에 만족스러웠지만 느끼한걸 즐기지 않는 사람은 다른 메뉴를 먹는게 좋을 듯 하다.

 

함께 있는 프렌치후라이는 추가메뉴 (\ 2,000) 이며 사이드 메뉴에 있으니 따로 주문해야 한다. 현재 기준 오케이버거 3주년 기념행사로 세트메뉴가 새로 생겨서 '버거+음료+프렌치' 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듯하니 그것도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아직 오케이버거의 모든 메뉴를 맛보진 못했는데 이렇게 갈 때마다 다른 메뉴를 골라 모두 맛보고 싶을 정도로 내취향인 곳이다. 수제버거를 좋아하는 편이기도 하지만 많은 수제버거 전문점 중에서도 이곳은 정말 남다른 곳!

 

 

오케이버거는 여의도역 3번출구(에스컬레이터) / 3-1번출구(계단) 에서 약 3분거리에 위치해 있다.

 

 

 해당글은 광고성 글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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