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1.01 AM 00:00
나이 먹음과 동시에, 왔구나 두번째 시즌...
아침부터 재고실사 가야하지만 타종행사는 봐야지.
해돋이도 못보는데 이거라도ㅠ
타종행사 보고 뒤척거리다 얼마 못 자고 일어나서 재고실사 감
1월 1일에 제일 부지런한 직업 아니겠나~
아침 7시에 실사공장 도착해서 점심쯤 끝내고 빠르게 귀가!
저녁은 집에서 먹었다.
1월 1일부터 배달음식 시켜먹으면 좀 현타올 것 같아서 집밥먹음.
물론 모든 음식이 로켓배송으로 시킨 반 가공식품들이지만
1월 1일이라서 운동 하는거 아니고 그냥 매일 하는거
어제랑 같은 사진 아니고 오늘은 1월 2일.
역시 택시에서 새벽을 맞이하는
재고실사 가는 길
KTX 첫차 타야해서 지하철 당연히 없어서 택시 예약해둠.
준비 다하고 시간 좀 남아서 집에서 폰하고 있었는데
택시가 집 앞에 도착했다고 하길래 그냥 바로 나감.
기사님이 바로 나와줘서 감사하다고 하심.
이 새벽에 시간 맞춰 다 데리러 와 주셔서 제가 더 감사하됴ㅎ
창원으로 순간이동
재고실사 끝내고 그 회사 대표 상품 선물로 받아서 집에 가는 길
12시간만에 다시 복귀 완료
대단하다 증말~
집 들어오는 길에 사옴
재고실사 끝!
이제 필드 시작이다.
시즌 필드 착수 1일차 눈이 펑펑 온다.
근데 이번 필드는 지하철 역이랑 연결 되어 있어서 개이득
시즌 첫 필드동안 먹은 맛밥들
비록 1월 첫째주 주말을 몽땅 써야 하는 필드지만 내가 나가는 곳 중에서는 젤루 좋은 것...
어차피 딴데 가도 주말은 없잖아ㅎ
야근 후 대교 지나는 택시
아직은 친구 결혼식은 갈 수 있어 다행이다.
3월 초였으면 진짜 못 갈뻔 했잖아ㅠ
친구 축하해주고 뷔페도 챙겨먹고!
아직 끝나지 않은 배달 안 시키지 챌린지
꽤나 오래 버틴걸로 기억
대신 조리를 위한 음식들을 로켓프레쉬로 배달을 시키는.... 이게 맞나?
두 번째 필드 웤 중에 먹은 맛밥들
광화문~안국역 즈음에 있는 필드라 아티스트 베이커리 점심에 다녀왔다.
소금빵 맛있다 근데 덮개도 없이 이렇게 오픈 되어 있는게 쫌ㅠ 아쉽
슬슬 보이는 메인 필드 밥들
버려놨던 워치를 다시 쓰기로 했다.
손목에 채워져 있으니 답답해서 잘 안쓰게 되긴 하는데 운동할때는 차는게 좋은 것 같다.
필드 끝나고 퇴근 길에 먹은 돈가스
장어였던걸로 기억하는데 같이 먹은 분이 먹은 치즈돈가스 비주얼이 더 좋았다.
담에는 꼭 치즈 돈가스 먹어봐야지!
운동은 그냥 끝나고 느끼는 기분이 좋아서 하는 거고
딱히 다이어트도, 근력량 증가도 할 생각이 없다.
몸무게는 현상 유지만 하고 근력은.... 모르겠다.
갓인프라 도심 속에 살고 있는 자의 올영 배송 속도;
3시간안에 온다더니 52분만에 와버림.
올영이 걸어서 1분거리에 있기는 하다만?
나갈 마음먹고 옷 주워입고 가는 것 보다 배송이 더 빠른건 확실함.
헬스장에서 운동하다가 나온 노래가 너무 익숙하고 뭔가 옛추억이 생각 나길래 검색했는데
아니 14년 전 노래였다고..? 고딩때라고?
어쩐지 풋풋한 기억이 날듯말듯 하더라니
새벽까지 재택 야근을 가능하게 한건 아아?
ㄴㄴ 아아 사와서 30분만에 다마심;
필드 근처에 텐퍼센트 생겼는데 커피 존맛탱ㅠ
살 찔것 같은 맛인데 너무 달달하고 양은 또 많지 않아서 크게 부담없이 마실 수 있음.
1월도 못버티고 끝난 노 배달 챌린지
그래도 중순 까지는 버틴 것 같다.
내가 베트남 음식점에서 제일 좋아하는 반쎄오.
작년 나트랑에서 반했는데 한국에서 먹어도 맛있음.
근데 비쌈 저거 2만원이다ㅠ
그 회사 감사인의 명절 ㅎ 든든하네여ㅎ...
야근 후 간식비 탕진
배달음식 폭주 중
집에서도 계속 일하고 또 일하고 일만 하느라 요리 할 시간이 없었다. 증말루!
연어육회초밥 너무 맛있었음ㅠㅠㅠㅠ
이 집에서 수백번의 배달을 시켰을텐데 최고 였음.
운동 가려고 나왔는데 눈이 펑펑 왔다.
나 일하는 동안 조용히 쌓이고 있었구나
일하다가 새벽 3시에 돈가스가 먹고 싶었다.
매우 완벽하게 신속 배달 되었음.
진짜 굉장한 인프라다
지난번 건강검진 결과에서 D부족하다고 해서 주문
설명절에 본가도 못가고 속상하지만 맛있는 걸로 위로ㅎ
진짜 누구보다 잘 먹는 명절 보내는 중^^
물론 쉬진 못했다 그냥 계~속 일만 했다.
앞으로 몇년이나 더 이렇게 일해야할까..
설에 본가에 못가는게 참,, 부모님께 미안하고 그렇다.
설연휴 기간동안 분리수거 배출하지 말라고 해서 집안에 쌓아뒀던 배달 음식 쓰레기들..
연휴 끝나자 마자 버리려는데 이렇게 산처럼 쌓임;
눈오고 춥길래 퇴근하고 백화점 달려가서 패딩 삼.
시즌에는 패션? 핏? 그런거 안중요하다.
그냥 따뜻한거. 무조건 따뜻한거!!!!!
패딩 이렇게 정가로 주고 사는 사람 나 밖에 없는 것 같고
세상 제일 가는 호갱 인증..

어찌저찌 1월이 끝났다.
1월에도 하루도 못 쉬고 계속 일했고 야근했지만
이정도만 되어도 죽을 것 같지는 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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