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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 기록

2503 FY24 시즌(3)

by 서나 seona_ya 2025. 6. 8.

 

샤넬 쿠션이 맘이 들지만 매일 쓰기에는 비싸고 평소에 쓰기에 젤 적합한건 요거 정도?

근데 같은건 이제 안팔드랑ㅠㅠ 휴

어제 필드 끝나고 먹은 은행골 너무 맛있어서 다음날 혼자 또 감;ㅋㅋ

그냥 핸드폰 보면서 배불리 왕창 먹고 싶었어....

점심 패쓰하고 일하다가 저녁에 4만원 태움

근데 진짜 너무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아마 시즌동안 먹은 외식 중 최고....였을지도

본사 주변에 있는 내가 좋아하는 분식집에서 또 폭주

3월 몰골은 정말 심각하다.. 이 상태로 3월 내내 회사 다님

스트레스 심하고 잠도 못자서 체면같은것까지 고려할 여유가 없었다

아무거나 세탁이 되어있는 옷을 입고 나오게 되는,,

야근할 때가 한창 미국시장 열려있는 시간이라 화장실 갈때마다 도파민 터트릴 종목들 찾아서 조금씩 사는데

어제 산 종목이 기가막히게 오늘 급등함 ㅋㅋ (물론 총 손익은 아직도 마이너스)

그래도 소소한 행복

입술터진게 생각보다 오래간다.

사람들이 일하다가 누구랑 싸웠냐고 물어봄 하...

이놈에 회사때문에 잠을 못자서 그렇다구요!!

엄청나게 먹고 다닌 것 같지만 며칠에 걸쳐서 먹은거고 

시간 없어서 점심 거르고 저녁만 먹은 날도 많았다.

이틀을 굶기도 하고 .. 잠도 못 자고 48 유지목표는 깨지고 몸무게 감소...

시간이 없어서 못먹은 때도 있지만 그냥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밥이 도저히 안 넘어가던 날이 많았다.

언젠가부터 옷을 옷장에 넣을 체력도 없고 그냥 쌓아두기 시작한게 이렇게 되어버림

시즌 막바지는 정말 인간의 삶을 포기하게 만드는 극악이다

제일 나를 힘들게 했던 업무 마무리하고 다시 밥 먹기 시작 한 때

메인 필드 보고서 공시하고 팀원들이랑 회식!

근데 난 그닥 기분이 좋지 않았던?

그냥 만족스럽게 업무를 마무리 하지 못함과 아직 보고서 내지 못한 필드가 남았기 때문에

내일부터 쉬는 것도 아니고 아직 할일이 많고.. 등등 복잡했다.

마지막 필드 업무 하면서 남은 일주일도 야근 계~속 했다. 

그렇게 3월 시즌까지,,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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