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요리 ▼/▷ 초보·간단·자취

[간단요리] 추운 날 뜨끈뜨끈 "참치순두부찌개" 레시피

by 서나 seona_ya 2017. 11. 19.


아직 11월 중순인데 날씨가 벌써 많이 춥다.

특히나 매일 치마에 스타킹 차림이라 패딩이 없으면 정말 못 버틸 것 같은 추위다.

귀가할때 집에가서 무얼 먹을까 고민하는데 날씨 탓인지 요즘은 매일 따끈한 국물이 땡긴다.

거기다 몽글몽글 두부생각도 나고 해서 오늘 저녁은 순두부찌개로!

그냥 순두부찌개는 아쉬우니 참치를 넣은 참치순두부찌개

원래 굴, 버섯, 해물등을 넣어주면 더 얼큰 하고 맛나지만 요리도 복잡해지고

가장 중요한건 그것들을 사러 마트까지 갈 체력이 없다(넘나피곤)

그리고 사실 그렇게 안 해도 맛있게 한끼먹기엔 적당하다.



▼ 참치순두부찌개 ▼

 



[참치순두부찌개 레시피]



준비물 (1인분-실 사용량)

애호박 50g, 대파조금, 배추김치 70g, 계란 1, 참치캔 100g, 순두부 200g, 식용유, 물 250ml


애호박, 대파, 김치는 먹기좋은 크기로 잘게 잘라서 준비!


양념장 

고추가루 1큰술, 다진마늘 0.5 큰술, 간장 1.5큰술



1. 식용유를 두른 냄비에 김치를 볶는다.



2. 김치가 익어 향이 올라오면 참치를 넣는다.



3. 김치와 참치를 함께 볶는데

참치가 많이 으스러지지 않게 살살 볶는다.



4. 조금 볶다가 물을 넣는다.



5. 김치와 참치가 잠길정도로 물을 붓고 끓인다.



6. 찌개가 끓는 것을 기다리는 동안 양념장을 만든다.

'고추가루 1큰술, 다진마늘 0.5 큰술, 간장 1.5큰술'을 섞는다.



찌개가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7. 만들어 둔 양념장을 모두 투입!



8. 더 끓인다.



9. 잘라둔 애호박과 대파를 넣고 조금만 더 끓인다.

(오래 안끓여도 된다)



10. 대망의 순두부를 대충 잘라서 넣는다.



보글보글 끓는다



11. 마지막으로 취향에 따라 계란을 넣는다.

풀어서 뿌려도 되고 그냥 넣어도 된다.


날계란 맛을 느끼고 싶어서 더 끓이지는 않았다.




완성된 찌개와 밥한공기 뚝딱



부드러운 순두부와 얼큰한 국물이 추운날씨에 얼어붙은 몸을 녹여준다

바쁜날에 빠르게 해먹기도 좋은 것 같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