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제보다는 날씨가 좀 풀린 듯 하다.
그래도 찬바람이 쌩쌩 부는게 이제 정말 겨울이 오고 있구나 를 실감하게 되는 11월 중순.
날씨가 많이 춥지않아서 찌개 보다는 덮밥이 땡기는 오늘 이었다.
얼마전 순두부 찌개를 하고 남은 순두부도 먹어치울겸 '순두부덮밥'으로 결정!
고기나 버섯을 넣으면 좋겠지만 우리집엔 아무것도 없다
없으면 뭐 없이 만들면 되지^^
순두부찌개재료에서 하나도 추가하지 않고
정말 기본 재료로만 만들었는데 꿀맛이었다
▼ 순두부덮밥 ▼
[순두부 덮밥 레시피]
[재료 (1인분 기준)]
순두부 200g , 대파 1/2대, 계란 1알(사진에 없지만) , 물100ml
대파는 송송 잘라서 준비
양념장
고추장 1큰술, 고추가루 1큰술, 간장 1큰술, 참기름 2큰술, 다진마늘 1 작은술
1. 물 100ml 를 팔팔 끓인다.
2. 물이 끓는 동안 준비해둔 양념을 섞는다.
우선 다진마늘은 빼고 섞어준다.
3. 잘라둔 대파(흰부분)와 다진마늘도 넣고 섞는다.
4. 골고루 잘 섞어서
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5. 좀전에 만든 양념장을 투하!
6. 양념장을 넣고 주걱이나 숟가락으로 살살 풀어준다.
7. 이제 약 십여분동안 소스를 쫄인다.
8. 쫄아든 양념에 순두부를 넣는다.
9. 주걱을 이용하여 순두부를 적당히 쪼갠다.
10. 조금 더 끓이다가 남겨둔 대파의 초록부분을 넣는다.
11. 계란 한알도 넣어주었다.
(안넣어도 된다)
12. 계란이 반숙 정도로 익을때 까지만 놔두면 완성 된다.
13. 따뜻한 흰 쌀밥에 완성된 두부를 뿌려주면
고기없이 매우 간단하고 맛있는 순두부 덮밥 완성!
순두부 덮밥은 간단하고 쉽게 만들수 있는 요리로
혼밥이라면 순두부 한팩을 사서 한번은 찌개, 한번은 덮밥으로 해먹어도 좋을 것 같다.
순두부는 유통기한이 짧기때문에 찌개를 이틀내내 먹기 싫을 수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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