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전시·강연· 문화11 달러구트 꿈 백화점1 - 베스트셀러 달러구트 꿈 백화점 1 - 주문하신 꿈은 매진입니다. 초판 2020. 7. 10 이미예 작가의 첫 작품이자 장편소설 SF/판타지 [줄거리] 잠에 들었을 때 입장할 수 있는 꿈 백화점에서 일어나는 이야기. 사람들은 오늘 왜 그런 꿈을 꾸었을까? 꿈을 구매하게 된 상황과 깨어난 후 지불하게 되는 꿈에 대한 대가. [책을 읽기 전] 소설을 좋아하지만 판타지는 그닥 즐기지 않는다. 아무리 지어내는 이야기 이더라도 어느정도 현실성이 있어야 깊게 몰입할 수 있고 너무 현실과 동 떨어지면 흥미가 팍 식는다. 그래서 판타지 소설을 고민 없이 고른 나에게 조금 놀라기도 했다. 나는 매일 꿈을 꾼다. 밤은 물론이고 잠깐 낮잠을 잘 때 조차도 꿈을 꾼다. 꿈을 꾸는 것은 깊게 잠들지 못하는 것이라고 하여 '아 그래서 내가 .. 2023. 8. 1. 대학로 연극_옥탑방 고양이 다른 연극을 보고싶었는데 이 시간대에 볼 수 있는게 이거였다. 근데 가기전에 좀 고민을 한게 화요일 오후인데 관객이 너무 없진 않을까? 였음,, n년전에 마지막으로 본 연극이 관객이 너무 없었어서 괜히 좀 민망했던 기억이 있어서^^;; 근데 진짜 너무너무 쓸모 없는 고민이었음 관객석이 대충 120? 암튼 꽤 많았는데 거의 꽉 찼다;; 오히려 너무 밀집 되어서 코로나 걱정 될 정도로... 내가 생각 못한게 연극은 주로 20대 예매율이 높은데 지금은 방학이라는 것,, 뭐 근데 방학 아니여도 평일 주말 모두 관객 많을 것 같다. 혜화역 2번 출구로 나오면 도보로 한 5분이면 갈 수 있음 티몬 예매 7/25 (화) 선착순 평일1일 관람권 11,000원 러닝타임 약 100분 https://www.tmon.co.k.. 2023. 7. 28. 또 하나의 이미지를 심어준 히가시노 게이고 '눈보라 체이스' 지난 2017년 12월에 출간된 신작 [눈보라 체이스] 일본 추리소설의 대가, 이제는 모르는 사람이 적을 정도로 정상에 오른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따끈한 신간이다. 나는 아직 이 작가의 소설중 읽고 싶은것들이 너무 많은데 이번에 눈보라체이스를 읽은 이유는 '그냥 눈에 들어왔기 때문이다'가 제일 적당할 것같다. 어느날 시간이 남아서 잠시 서점에 들렀는데 따끈한 신간코너에 자리잡은 이 책이 눈에 띄였고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이라 믿고 읽기 시작했다. 눈보라 체이스는 제목에서부터 알 수있듯이 게이고의 설산시리즈 중 하나의 작품으로 이번에도 아름다운 눈의 매력이 그의 필력을 통해 전달 된다. 히가시노게이고의 설산시리즈는 , 에 이은 세번째 작품이다. 그리고 지난달에 설산시리즈의 네번째 작품인 이 출간된것을.. 2018. 2. 19. 예상을 벗어나는 스토리 기욤뮈소의 '파리의 아파트' 지난 17년 11월에 출간된 기욤뮈소의 신간 [파리의 아파트] 제목과 표지만으로는 로맨스물로 추측되는데 그와 다르게 이번 책은 부성애를 다루었다. 책을 읽기 전에 뒷표를 통해 부성애를 다룬 책인것을 보고 기대를 많이 했었다. 아무래도 나는 한 아버지의 딸이고 이 책을 읽음으로써 아버지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더 이해하고 한번 더 생각하게 되지 않을까 라는 작은 기대. 책의 도입부에서 주인공인 가스파르와 매들린이 등장하면서 이들의 남녀사랑이야기도 포함되는가? 라는 생각도 했는데 책은 마지막까지 부성애를 중점으로 이야기가 전개 되었다. [줄거리를 간단히 요약하면] 유명한 희곡작가인 가스파르와 한때 명성을 떨쳤던 경찰 매들린이 유명한 화가였지만 병으로 죽은 숀 로렌츠가 살았던 파리의 아파트에 함께 살게 되었다. .. 2018. 2. 2. [세바시 821회] 긍정적인 관계 에너지를 만들고 싶다면 - 김지윤 좋은연애 연구소 소장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821회] '긍정적인 관계 에너지를 만들고 싶다면' 좋은 연애 연구소 김지윤 소장 편 어떻게 하면 긍정적인 에너지를 만들수 있을까? 피곤한 일상으로 인해 몸이 지치면서 부정적인 생각을 자주 하게 되는 요즘 나에게 너무 필요했던 강연.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이고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다' - 찰리 채플린 유명한 이명언의 '인생' 에 '연애' 나 '사랑'을 넣어도 전혀 어색하지 않다. 상상이나 제3자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에는 항상 아름다움만 가득한 사랑 같지만 가까이서 보고 겪게 되면 수많은 비극이 숨어있기 마련이다. 이러한 비극을 겪으면서 '이건 아닌데?' 라는 생각이 잦아지게 되고 헤어짐을 결심하게 된다면 그것은 올바르지 않다는 것. 헤어짐 생각할 것이 아니라 비극을 맞이.. 2017. 11. 16.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