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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도산서원-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산서원 퇴계 이황 선생은 명종 16년(1561)에 도산서당을 세웠고 사후 4년만인 선조 7년(1574)에 문인과 유림이 서원을 세웠다. 1970년에 정부에서는 서원을 보수,정화하여 성역화 하였고 2019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입장료 성인 1명 2,000원 (2023.8월 중순 기준) 시사단 (지방 유형 문화재) 조선 정조 16년(1972)에 정조 임금이 편소에 흠모하던 퇴계선생의 화덕을 기리고 지방 선비들의 사기를 높여주기 위해 어명으로 특별 과거인 '도산별과'를 보던 장소이다. 총 응시자가 7,228명 이었고, 임금이 직접 11명을 선발 하였다. - 요즘 재미있게 보고있는 '나는솔로 16기' 가 안동에서 촬영되었고 첫 등장을 시사단에서 하였다. 방송에서는 시사단으로 가는 긴 다리가 있고.. 2023. 8. 24.
참 괜찮은 태도 리뷰 초판 2022년 9월 30일 지은이 박지현 저자는 '다큐3일' 의 VJ로 시작해 현재는 '유퀴즈'의 디렉터로 일하고 있다.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직업 상 지난 15년간 수 많은 사람들을 만나왔고 그 과정에서 느낀 다양한 생각들을 정리한 책이다. - chapter 1. 15년 동안 길에서 만난 수많은 사람들에게 배우다. 왜 정작 나한테는 그 말을 못 해 준 걸까? 지금 누군가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이 무엇인가 고민해보고 나 스스로에게 해주자 '참 열심히 살아왔어' 낯선 이에게 받은 잊지 못할 위로 암환자 부부와 VJ가 서로 나누었던 위로들. VJ가 따뜻한 사람들을 만난데에는 본인이 따뜻한 사람이어서 그랬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언젠가부터 나도 타인을 경계하고 내가 상처받지 않기 위해 벽을 치곤한다. .. 2023. 8. 24.
20230818 건강검진ㅣ횟밥ㅣ비오는날 바다 건강검진. 짝수 출생이라 작년에 받았어야 했는데 시험 준비다 뭐다 미루고 미루다가 올해 8월이 되었다..ㅎ 근데 이제 곧 시험 결과 발표도 나오고 지금 아니면 올해도 못 받을 것 같아서 예약 잡았다. 참 이게 평소에는 밥, 물 이런거 많이 먹지도 않으면서 먹지않아야 한다고 생각하니까 어찌나 먹고 싶던지.... 게다가 밤 낮이 바뀌어버린 탓에 나에게 밤이 너무나도 길었다ㅠ 2시간 자고 깨서 잠이 안 오길래 새벽 내내 그냥 있다가 해가 떠버렸다. 해뜨니까 오늘 잠자긴 틀린 것 같고 그냥 빨리 병원 문 여는 시간이 오기만을 기다렸다. 소변 검사를 못할까봐 화장실도 참고 밥, 물 못먹어서 배고프고 목마르고 잠도 못자고 컨디션이 최악 이었다 증말... 겨우겨우 8시까지 버텨서 병원가니 9시. 건강검진 전문 병원에.. 2023. 8. 23.
'안동 간고등어' 일직 식당 안동하면 떠오르는 음식이 몇 가지 있을 것 이다. 대표적으로 간고등어, 찜닭 등등 나는 부모님 입맛을 고려해서 간고등어 맛집을 검색했다. 생각보다 간고등어 맛집이 엄~청 많이 나오지는 않았고 몇 개 중에 리뷰 많고 평 좋은 곳으로 대충 정했다. 식당은 일요일 오후 6시 30분 정도로 딱 '주말 저녁' 피크 타임에 도착했다. 아니나 다를까 웨이팅이 있었다. 식당 문 앞에 웨이팅 기기가 놓여있어서 기기에 핸드폰 번호를 입력하고 가게근처에서 기다리다 보면 순번이 카톡으로 날아온다. 식당 앞에 웨이팅 용 의자도 많이 놓여 있어서 앉아서 기다리거나 식당 옆에 애완동물 샵이 있는데 유리앞에 강아지, 고양이들이 놀고 있으니 아이와 함께 간다면 애완견 구경 하고 있어도 될 듯 하다. 30분 좀 안되게 가게 밖에서 기다.. 2023. 8. 23.
불편한 편의점 2 리뷰 한국을 넘어 세계를 사로잡은 K-힐링소설 대표작 줄거리 밤을 지키던 노숙자 독고는 사라졌고 그 뒤를 이었던 곽씨도 그만 둔 후 근배가 편의점의 밤을 지키며 시작된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혼란 스러웠던 우리 사회를 배경으로 그 속에서 일어나는 많은 사람들의 변화들, 그리고 작은 편의점이 맺어주는 새로운 인연들까지 우리의 소소한 삶을 깊이 파고 들어가 보여주는 듯 하다. 초판 2022.08.10 지은이 김호연 한국소설 1 편이 굉장히 흥미로워 순식간에 다 읽고 바로 2편으로 진입했다. 익숙한 우리 일상을 배경으로 하다보니 읽기에는 편해서 쉽지만 스토리는 1 편이 더 흥미로웠던 것 같다. 읽은 것을 후회하지는 않지만 조금 아쉬움이 남는다. 책을 하루에 다 읽은게 아니고 며칠에 나눠서 읽다보니 1,2권에 등장인.. 2023. 8. 12.
230729-0810 폭염때문에 집에만 갇혀 있는 일상 짧은 러닝 마치고 집 앞 무인카페 들러서 카푸치노 한 잔 뽑아 먹고 1시간 놀다가 집 들어감. 근데 요즘 무인 카페도 커피 값 꽤 비싼 것 같다. 게다가 직접 뽑으니까 보게 된건데 얼음이 한 컵 가득 들어감. 실제로 음료는 얼마 들어가지도 않음ㅜ 하긴 편의점 커피도 싸진 않으니까.. 요즘 싼건 아무 것도 없다. 그래도 걍 기계에서 뽑는 건데 맛있었음! 러닝 하다가 길바닥에서 마주친 장수풍뎅이???? 맞다면 굉장한건데 ㄷㄷ 근데 사람들 한테 밟힐까봐 걱정되었다. 새벽 1시에 먹는 샐러드. 밤낮이 바뀌어서 밥시간도 계속 꼬이고 죽겠다.. gs25에서 사왔는데 맛은 쏘쏘, 양은 좋았다. 하나 먹으니까 허기 가심. 새벽에 배고픈거 너무 고역이다ㅠㅠ 혼자 살면 그냥 제대로 된 식사를 할 것 같은데 가족이 있으니 .. 2023. 8. 11.